김 부시장, 확진자 13번 동선도 발표

3월 5일 오전 09시 기준 우리시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접촉자는 총 1,006명으로 격리대상자는 276명이고, 해제는 730명입니다.

▲ 코로19에 대해 정례부리핑을 하고 있는 김종효 행정부시장(좌로부터) 이평형 복지건강국장, 김종효 행정부시장
▲ 코로19에 대해 정례부리핑을 하고 있는 김종효 행정부시장(좌로부터) 이평형 복지건강국장,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지사는 5일 오후2시 코로나19 현황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확진자 중 10명은 현재 격리치료(전남대 2, 빛고을전남대 6, 조선대 2) 중이며, 퇴원 3명 중 1명은 자가격리 중이고, 2명은 격리해제 하였습니다. 오늘 중으로 1명(126번, 광주3번 확진자)이 추가로 퇴원하여, 3월 12일까지 자가격리 예정이라고 했다,

김 부시장은 확진자13번 발생 경위에 대해 “남구에 거주하는 63년생 남성으로 2월 27일 저녁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3월 2일 내원한 굿모닝내과 의사소견에 따라 3월 3일 남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였습니다. 3월 4일 15시경 최종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했다.

[확진자 13번 동선] (2월 27일) ◆ 08시 50분경 자차로 학동 소재 삼익세라믹 관리사무소로 이동 ◆ 16시 30분경 자차로 진월동 소재 의료기관(대한가정의학과, 서대문로701번길 21) 방문 ◆ 16시 50분경 방문 의료기관과 동일 건물 내 약국(온누리보민당약국) 방문 후 귀가했다.

김 부시장은 ”현재까지 동선은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CCTV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며, 역학조사팀이 심층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시장은 끝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과 가능한 모든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아울러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와 함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으로 가지 마시고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먼저 문의 후 안내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광주양림교회 관련 조치사항] 현재까지 파악한 광주 10번~12번 확진자의 광주양림교회 접촉자는 65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이 중 유증상자 26명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며 접촉자를 제외한 일반신도는 외출 자제와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문의하도록 안내.

[ 대구 확진자 병상 지원] 확진자 7명은 3월 4일 16시경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도착하여 미열 등이 있는 1명은 이동형 음압병실에, 나머지 6명은 일반 격리병실에 입원하였습니다. 이들은 대증요법 수준의 진료와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향후 광주시 확진자 발생추이와 의료여건 등을 감안하고, 대구시와 의견 조율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대구시와 병상연대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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