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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대학총장,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

기사승인 2020.03.10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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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 대학 역량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국가 균형 발전 실현 기대

최근 많은 사람들이 미래사회는 과학기술 주도사회라고 합니다. 과학기술은 이 세상을 바꾸고 과거에 정치나 경제나 금융이 세상을 바꾼 주도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넘어서 새로운 과학기술들이 세상을 바꾸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와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한마디로 과학기술을 표현 한다면 극한의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기선 광주과학술원 총장 인사말)

   
▲ 전북ㆍ광주ㆍ전남의 호남권 대학총장들이 10일 오후 전남도청 정철실에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 적극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총장은 10일 오후2시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

성명서에는 전북, 광주, 전남 등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 총장이 서명했다. 전북은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등이 동참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조성수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함께했다.

전남은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 류지협 한려대 총장 등이 서명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진 성명서 발표는 김혁종 광주·전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장(광주대 총장), 김우영 전북지역 대학총장협의회장(전주교대 총장)이 대표로 발표했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등이 참석해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전북ㆍ광주ㆍ전남의 호남권 대학총장들이 10일 오후 전남도청 정철실에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 적극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갑 한전사장, 김기선 GIST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김우영 전주교육대 총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들 총장들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연계 협력으로 호남권 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사광가속기는 첨단기술 공급기지로 산학연 클러스터가 상생 협력하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시설이다”며 “호남이 낙후에서 벗어나 미래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반드시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 호남권 대학총장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에 참가하고 있는 호남권 대학 총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그리고 김종갑 한전 사장

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지반, 넓은 부지, AI 인프라, 풍부한 인적 자원, 한전공대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과 에너지 연관기업이 집적돼 있어 가속기 구축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가 대형연구시설이 대전, 포항, 경주, 부산 등 충청․영남지역에 편중돼 있고, 호남권의 R&D사업 비중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3.02%에 불과해 연구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하면, 호남권의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국가 미래 핵심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 호남권 대학총장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에 참가하고 있는 호남권 대학 총장들

더불어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전국이 과학기술 경쟁력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돼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키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에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 호남권 대학총장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에 참가하고 있는 호남권 대학 총장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부지에 구축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혜미 기자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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