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서 보내온 마스크 2천여매·기관 포상금 등 기부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1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스크 2천여 매와 성금 2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광주광역시 이평형 복지건강국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위원장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 이묘숙 사무처장.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광주광역시 이평형 복지건강국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위원장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 이묘숙 사무처장.

3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재단은 MOU기관인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로부터 기증받고 직원들도 함께 모은 마스크 2,100매와 함께 2019공공기관 성과창출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2019문화다양성사업 우수사례 포상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회협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2013~2014년 직원 맞교환 파견근무, 2013~2018년 광주 청소년의 상하이 청소년캠프 참가 등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마스크 품귀 현상 및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 및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이 기부한 마스크와 성금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