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지역 현안 논의 및 박람회 성공 개최 지지 선언

전라남도 완도군은 10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함께 참여한 간담회에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지합니다!”
▲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지합니다!”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완도에서 세 번째 열리는 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해조류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완도산 해조류가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의회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간담회는 섬 지역의 교통 및 생활과 밀접한 애로사항 개선과 지역 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육지로 연결된 지 10년이 경과된 도서지역은 낙후된 어항시설 등 지원에서 배제되는 불합리함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서종합개발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연안 여객선 출항 통제 기준 개선 및 운임 지원 확대, 수산물 소형 저온 저장시설 전기요금 인하, 대합실 시설 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면적 개선을 위한 법 개정 등 섬 지역의 공통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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