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한반도를 빠져나가기가 무섭게 더 강한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9월 4일 21시경 7일경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하고 있으며 10호 태풍 하이선은 ◆9월1일 발생하였으며, ◆ 9월 3일 09시 괌 북서족 약 1000Km 부근 해상, ◆9월 3일 21시 괌 서 북서쪽 약1120Km 부근 해상,◆ 9월 4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족 약 1010Km 부근 해상, ◆ 9월 4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20Km 부근 해상, ◆ 9월 5일 0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 ◆ 9월 6일 09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710Km 부근 해상, ◆ 9월 7일 09시 부산 서북서쪽 약 70Km, 부근 해상, ◆ 9월 8일 09시 중국 하얼빈 남쪽 약 410Km 부근 해상을 거쳐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금일.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5ｍ인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괌 북서쪽 약 1천㎞ 해상에서 시속 16㎞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9월 6일 오전 9시경 하이선이 중심기압 92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3ｍ로 가장 세력이 세져 서귀포시 남남동쪽 71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3ｍ는 강도 초강력에 근접한 세기로, 시속으로 환산하면 190.8㎞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태풍 하이선은 9월 ◆오전 4시경 강도 '매우 강'의 형태로  서귀포 동북동쪽 약 200㎞, ◆오전 5시경 제주 동쪽 200㎞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에 최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장마에 이어 9호태풍, 그리고 10호 태풍, 철저한 대비로 피해 최소화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