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은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지역의 수해 이재민에게 온누리상품권(30만원) 및 꾸러미(5만원 상다) 총 3억1천4백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17일 오전 11시 광주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정식 자치행정국장, 박흥석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는 우리지역의 대표 나눔기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나눔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명절연휴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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