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론사업 발전방향 열띤 논의

황현택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제4선거구/교육문화위원회)은 20일 오후2시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도심항공 모빌리티산업 거점지역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서대학교 김학윤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성창 책임연구원이 기조발제를 하고, 조선대학교 이상기 교수, 박춘배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최규필 수석연구원, 광주광역시 박준열 자동차산업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한서대학교 김학윤 교수는 “도심항공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행을 많이 할 수 있는 여건부터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성창 책임연구원은 “국비사업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광주시 드론산업 육성 전략으로 제시했다.

▲ 정책토론회
▲ 정책토론회

토론자로 참여한 박준열 자동차산업과장은 “광주시는 그동안 드론 비행연습장, 온빛누리 드론센터를 구축하는 등 드론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년에는 지역주도 그린뉴딜에 맞춰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드론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광주시가 드론산업 중심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황현택 의원은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이다”며 “광주시는 드론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전담팀 신설을 통해 드론 택시와 같은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개발을 위한 단계적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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