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문기업 ㈜럭스로보·㈜로보케어·㈜얍컴퍼니와 MOU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 유치기업인 ㈜럭스로보, ㈜로보케어, ㈜얍컴퍼니 등 3개 업체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53~55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기업은 광주에 법인설립 또는 지역사무소, 교육센터 등을 설립하고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관련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및 교육센터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럭스로보는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해 ‘모디’라는 자체 소프트웨어 교구 개발 및 커리큘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교구 MODI Module 블록코딩 기반 알고리즘 구현한 프로그래밍 툴로 MODI Studio 등이 있다.
㈜로보케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형 로봇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치매예방 인지훈련로봇을 서울삼성병원과 공동 개발했다.
주요제품으로는 실벗 보미1 보미2 등이 있다.
㈜얍컴퍼니는 독자적인 위치인식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비콘 서비스를 상용화한 위치융합기술 전문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는 얍오더 얍워크 미디어 모바일 광고 솔루션 횡단보도 스몸비 방지 서비스 K방역서비스 등이 있다.
앞으로 ㈜럭스로보는 인공지능 로봇 교육분야에서 ㈜로보케어는 인공지능 의료로봇 분야, ㈜얍컴퍼니는 인공지능 위치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각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및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 ㈜로보케어 김덕준 대표, ㈜얍컴퍼니 안경훈 대표는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자체보유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전문인력 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광주가 세계적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추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의력 있는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