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희율)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0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 회기를 결정하고 내일부터 29일까지 상임(특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오는 30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으로부터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일에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상정되는 안건은 총 21건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의회사무국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안(황도영 의원) ▲남구 청소년수련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주아 의원) ▲남구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운영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황도영·하주아·천신애·조기주 의원 공동발의) 등 5건을 포함한 총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계약심의위원회 및 주민참여감독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으로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 ▲남구청소년수련관 공공요금 분담금 채권일부포기 동의안 등 2건을 포함한 총 4건을 심사한다.

이후 12월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함으로써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