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와 광주시의사회, 대(對) 시민 담화문 발표

광주광역시 권역 내에서 1월14일(목요일)24시 기준, 현재코로나19. 확진자6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1412명으로 증가 되었다.

[광주1407] (광주 서구) ◆감염경로 ; 조사중 ◆확진일;1월14일,◆검체채취일; ◆증상발현일; ◆검사기관; 민간수탁기관 ◆격리시설; 배정중 ◆비고;

[광주1408] (광주 광산구) ◆감염경로 ;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일;1월14일,◆검체채취일; ◆증상발현일; ◆검사기관; 민간수탁기관 ◆격리시설; 배정중 ◆비고;

[광주1409] (광주 광산구) ◆감염경로 ; 조사중 ◆확진일;1월14일,◆검체채취일; ◆증상발현일; ◆검사기관; 민간수탁기관 ◆격리시설; 배정중 ◆비고; 광주시청선별검사소

[광주1410] (광주 남구) ◆감염경로 ;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일;1월14일,◆검체채취일; ◆증상발현일; ◆검사기관; 보건환경연구원 ◆격리시설; 배정중 ◆비고; 자가격리해전전 검사

[광주1411] (광주 남구) ◆감염경로 ; 조해외유입 ◆확진일;1월14일,◆검체채취일; ◆증상발현일; ◆검사기관; 보건환경연구원 ◆격리시설; 배정중 ◆비고; 필리핀

[광주1412] (광주 서구) ◆감염경로 ; 광주1407 접촐 ◆확진일;1월14일,◆검체채취일; ◆증상발현일; ◆검사기관; 보건환경연구원 ◆격리시설; 배정중 ◆비고;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해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과 함께 온라인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해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 김숙정 광주시간호사회장과 함께 온라인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 코로나19 대응 대 시민 담화문(전문)

◆ 코로나19 상황 진단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와의 사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하루 1천명을 넘어섰던 확진자가 500명대로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시는 확진자 수가 좀처럼 안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우리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일반 병원 관련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1.1.~1.13. 지역감염 확진자 303명 / 요양병원‧시설,병원 관련 163명(53.7%)

또 1월 중 청사교회 관련 접촉자와 자가격리 중에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46건)를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감염은 전체의 30% 수준으로 하루 평균 7명 내외입니다.

대다수의 시민들께서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덕분입니다.

◆ 하지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일반병원 등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이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입니다.

특히 요양병원 등은 거동이 어렵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의료진과 시설 종사자들의 높은 직업의식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는데도, 일부가 이를 위반하여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특히 수많은 의료진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1년 여 가까이 현장에서 헌신하면서 힘들게 지켜냈던 광주공동체의 안전이 소수의 부주의와 이기주의로 위협받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의료진과 종사자들, 그리고 각종 시설 관리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위반 시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나 하나쯤’ 하는 방심이 결국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관내 고위험시설 411개소에 대해 1대1 전담공무원 관리제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의료진과 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지 않으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수칙 위반 등으로 집단감염 사태를 유발한 시설과 확진자 등에 대해 개인 진료비를 환수하고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시설책임자와 위반 당사자에게 구상권과 손해배상을 포함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적‧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2월 백신 접종을 앞두고 ‘광주정신’으로 이 고비를 극복합시다.

그동안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광주시민, 의료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잘 극복해 왔습니다. 이제 2월이면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이 마지막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지금, 시민의 생명과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고 그 첫걸음이 각자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병원,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설 관계자들과 종사자들의 각별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제2, 제3의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각 분야별 협회와 단체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광주광역시의사회와 광주광역시간호사회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광주공동체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담화문까지 발표해주신데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연대로 내 가족과 이웃을 지켜내겠다는 각오와 실천 하나 하나가 모여 광주공동체를 안전하게 지켜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광주정신입니다.

비상한 시기, 비상한 각오로 이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여 어르신들, 환자들, 취약계층 그리고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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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사회, 코로나19 관련 의료인 담화문(전문)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의료 및 요양시설의 특성상 종사자가 확진이 되면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므로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광주시내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확산 우려와 함께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광주지역 모든 의료기관장들은 의료시설 내 방역관리 체계를 더 촘촘하게 관리하여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의료 및 요양시설 관리자 등 돌봄 영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코로나 위기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3500여 광주광역시의사회원과 9000여 광주광역시간호사회원 그리고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 모두가 광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습니다.

이 고비를 잘 넘겨 코로나 위기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평화롭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의사회원과 광주광역시간호사회원 그리고 의료기관 종사자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1. 14

광주광역시 의사회(회장 양동호) / 광주광역시 간호사회 (회장 김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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