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둔사 납월홍매 2월25일경 절정 예상.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금둔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금둔사에는 납월홍매 (청매, 설매, 홍매)가 남녘의 따뜻한 봄바람에 겨울에 움추렸던 꽃망울을 하나, 둘씩 터뜨리며, 상춘객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이곳 금둔사 도량에는 식재된 한국토종매화 100여 그루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남녘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납월홍매화 6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이곳 금둔사 납월홍매는 음력으로 1월말경에서부터 3월까지 꽃을 피우고 있으며, 금년에는 양력으로 2월 25일경부터 그 절정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금둔사 납월홍매]
김명숙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