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가진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10팀

광주광역시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시민회관의 현재와 미래를 밝혀줄 청년창업자를 찾는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광주시는 10일부터 25일까지 공유재산 활용 로컬창업 부분 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민회관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10팀이다.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콘텐츠 상품 제작) ▲ 미디어(영상, 미디어 콘텐츠) ▲문화(문화기획, 커뮤니티 서비스) ▲F&B(식음료 개발) 등 4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후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현장답사, 1차 제안서 발표 및 전문가 멘토링, 2차 제안서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 전반의 교육프로그램, 창업지원금, 분야별 창업 공간 및 사무(공유)공간 등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프로그램 교육과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만드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중점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자는 10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될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lenaseol02@groupcs.kr)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신청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50년 역사성과 공간적 가치를 지닌 시민회관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민회관이 지역 청년창업의 허브로 탄생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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