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대학생 진보연대,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먼저 정치쇼 그만하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북 운정동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묵념을 올리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일행 김 위원장의 묵념은 동행한 일행의 묵념과는 고개숙이는 각도가 사뭇 다른 자세를 취했다.
▲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묵념을 올리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일행 김 위원장의 묵념은 동행한 일행의 묵념과는 고개숙이는 각도가 사뭇 다른 자세를 취했다.

24일 오전 10시 20분경 김 위원장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는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송인석 비서실장 국회의원(일부)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 방문시간에 앞서 부터 광주전남대학생 진보연대 학생들은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되 정치쇼는 하지 말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 후 참배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이들 학생들은 이번 김종인 위원장의 참배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여주기 위한 참배라“면서”지난번처럼 보여주기 위한 눈물 흘리지 말고 진정한 사죄를 우선 시행하고 정치쇼는 이제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진정성이 결려된 참배를 반대하면서 정치쇼는 이제 그만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광주전남대학생 진보연합 학생들
▲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진정성이 결려된 참배를 반대하면서 정치쇼는 이제 그만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광주전남대학생 진보연합 학생들

김 위원장 일행은 학생들의 강력한 항의 속에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참배했으며, 이날 김 위원장은 영령들을 위한 묵념에 있어서 일행과 달리 고개 숙이는 자세가 사뭇 달리 고개 숙이는 각도가 묵념을 올리는 것인지 올리지 않는 것인지 보는 이들이 의아심을 갖게 했다.

김 위원장은 참배 후 기자 5.18툭별법 개정보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회에서 논의하는 일이다. 특별히 내가 이야기 할 사안은 없다.‘며 회피성 발언으로 일관했으며,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5.18 정신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 침울한 표정으로 차에 승차하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 침울한 표정으로 차에 승차하고 있는 김종인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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