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반부패 수사대가 지난 9일 오전9시부터 강진군청 군수 부속실과 지역업체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 강진군 (자료사진)
▲ 강진군 (자료사진)

전남지방경찰은 강진군청 소속 공무원 A씨가 부당하게 부동산 투기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관련 자료를 확보키 위해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우도 관광단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가우도 일대 부동산을 구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설을 앞두고 지인을 통해 주민 수백명에게 이승옥 강진군수의 과일 선물을 돌린 의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