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자연의 시계 바늘은 빠르게 돌아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한다. 요즘 날씨는 4월 중순인데 5월의 초순에 걸맞게 자연이 빠르게 변화되어 벌써 산천(山川)은 신록(新祿)으로 물둘어가고 있다.

▲ 우화정 반영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 우화정 반영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전라북도 정읍시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사 경내에 있는 우화정에도 초 여름을 연상케 하며 벌써 새순들이 돋아 신록(新祿)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평화로운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하고 있다.

▲ 우화정 반영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 우화정 반영 (사진촬영/ 사진작가 조경륜)

지난 16일 이른 아침(07시 30분경) 찾아간 우화정이 건립 되어 있는 연못에는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펼쳐진 연잎(新祿)과 잔잔하고 선명한 물에 비처진 풍경들, 이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뤄 한 폭의 동양화로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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