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2021년 신규 공모사업인 ‘에튜테크 소트랩 구축사업’이 광주가 선정되었으며, 에듀테크 소프트랩 공간 구축 및 실험·실증연구 환경 조성 (소프트랩 운영) 권역별 교육현안 수요 분석에 따른 에듀테크 기술 검증개발 지원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을 위해 광주에서 사례 개발·발굴하게 되었다.

27일 오전 11시 광주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모사업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선정 및 MOU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최도성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및 관계 인사가 참여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모사업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에는 대표주관(시교육청), 공동주관(광주시), 운영기관(광주교대)으로 하였으며, 3개 권역 선정 (수도권/동부권/서부권 중 권역별 1곳만 선정)되었다,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 [동부권] 대구, 울산, 부산, 경상, 강원 / [서부권] 광주, 대전, 세종, 충청, 전라, 제주

오늘 체결한 협약 주요 내용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활성화 ▲교육현장 에듀테크 활용 지원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통한 축적 데이터 관리·공동 활용 등이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에 따라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여 학교 현장이 양질의 에듀테크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에듀테크 소프트랩 공간 구축 및 실험·실증연구 환경 조성 (소프트랩 운영)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모델 개발 및 사례 발굴하게 되며, 이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지역 특화 산업인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교육 모델 제시, 에듀테크 실험·실증 공간 구축 및 운영으로 AL-Edu 활성화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또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 및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추진체계와 그 역할을 보면 광주시교육청(대표 주관기관), 광주시(공동 주관기관), 광주교육대(운영기관)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과 비대면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일상화된 지능정보 시대에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시교육청도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선순환 생태계 조성, 에듀테크 활용 교육모델의 발굴·보급 등 사업 성공을 위해 협약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철 광주문화경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튜테크 소트랩 구축사업이 광주가 전라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서부권 거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지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조 부시장은 ”우리 광주가 수도권의 경기도. 동부권의 대구와 함께 서부권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AI 생태계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높은 교육열과 잘 갖춰진 인프라가 이었기에 가능하게 되었다."고 했다.

조 부시장은 “교육의 페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로 혁신적인 발상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관계기관들의 협력체계가 공고하게 갖춰여야 미래비전과 청사진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AI 기술과 교육을 저 목시켜 이번 사업은 미래교육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최도성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를 견인할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활성화는 필수적이며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 사업은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의 연결을 통해 현 장 맞춤형 에듀테크를 확보하고, 인공지능 - 에듀테크 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 한 사례들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최 총장은 ”서남권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인 광주교육대학교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광역 시 그리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계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과 함께 광주광역시를 AL- 에듀테크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략을 가지고 본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했다,

최 총장은 “광주교육대학교는 예비교사와 현직 교원들의 AL- 에듀테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AI융 합교육센터를 총장 직속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 AI융합교육전 공과정을 개설하여 57명의 현직 교원들이 교육과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소프트웨어교육 관련 기존 교수님들에 더하여 지난 학기 임용된 시융합교육 관련 신임교수 3인을 본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시켜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최 총장은 ”광주교육대학교는 운영기관으로서 신속하게 그리고 내실 있게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하고, 교육현장 맞춤형 AL- 에듀테크 발굴 및 도입을 통해 초중등학교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본 사업의 매칭 네트워 크로 구축한 전문성을 가진 초중등교원 20명의 컨설팅단은 소프트랩 운영의 내실화와 현장 연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 특화 AL- 에듀테크 기업들을 발굴하여 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한 노력은 AI 중심도시 광주광역시가 AL- 에듀테크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한편, 지원기관인 KERIS의 박혜자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교육현장에서 에듀테크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이번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이 현장맞춤형 에듀테크에 대한 교육현장의 갈증과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프트랩 구축을 통해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이 관련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양질의 에듀테크 환경 조성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