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새로운 동력 마련 위한 관광상품 개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경제 회복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산업의 물꼬를 트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광주 동구
▲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광주 동구

5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관광산업이 실질적인 미래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일 광주 동구 전담여행사 위촉식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궁동 미로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서울 14개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모두 18개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위촉식과 함께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야간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자원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전통시장, 무등산국립공원, 지산유원지 등을 둘러보며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담여행사는 앞으로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마케팅 등 광주 도심관광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동구관광 활성화 설명회 개최 ▲관광객 유치 실적별 포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담여행사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협업이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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