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동구 학동제4구역 주택재개발사업현장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고인들의 넋을 추모하기위해 헌화를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 고인들의 넋을 추모하기위해 헌화를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사고발생 5일째를 맞이한 13일 오후에도 희생되신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분향소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박종석) 회원 18명이 이곳을 찾아 헌화 후 고인들의 넋을 추모했다.

박종석 회장은 “저희 단체는 광주시에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장으로써 저희들은 지역의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로써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복지가 무엇인지를 실현하는 기관입니다

이어 박 회장은 ”우리 지역에 예기 않은 가슴 아픈 사연이 발생하여 자발적으로 분향소를 찾게 되었으며, 이런 사례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며, 안전한 세상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이므로 저희들은 마음속으로 새기고 다짐하기위해 분향소를 찾게 되었다.‘고 했다.

▲ 13일 오후 사고현장 건축물 골재를 트럭으로 운반되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는 국가수에서 관리되고 있다
▲ 13일 오후 사고현장 건축물 골재를 트럭으로 운반되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는 국가수에서 관리되고 있다

한편, 학동 제4구역주택재개발사업장에서 지난 9일 16시 22분경 5층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 9명 지나가던 시내버스에 탑승했던 승객중 9명이 사망하고 8명을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