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체육관 참여.. 태극 품새 영상으로 교류 / 로나19 상황 속 체육인 공동체 의식 높이고 극복 의지 다지는 계기 마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7일 제13회 북구청장배 온라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북구에 다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태권도 체육인과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대면 겨루기 대신 품새 영상을 촬영・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총 41개 태권도장의 참가 영상을 접수 받았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 채점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 오는 27일 북구태권도협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 체육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연대를 통한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우리나라의 국기이자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태권도 발전에 노력하겠으며 정부 정책과 사회 변화에 맞춰 생활체육의 일상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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