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6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광주의 위상을 높여 달라며 당부했다.

▲ 선수단 격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장단
▲ 선수단 격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장단

6일 광주시의회에 다르면, 이날 선수단 격려에 김용집 의장, 조석호 부의장, 정순애 부의장, 김나윤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해 이평형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윤동현 선수(레슬링, 광주체고), 김주형 선수(배드민턴, 광주체고)가 참석했다.

김용집 의장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출전하는 경기인 만큼 그동안의 노력과 선수들의 열정이 빛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하며

“비록 대회가 축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우리 고등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의 대표선수라는 자긍심을 갖고 끝가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여파로 취소되었다. 제102회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고등부 이하의 경기로만 축소 개최되며, 광주시는 총35개 종목 414명의 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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