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광주로 몰려드는 날 빨리오길 기대

광주광역시 남구는 27일 오후 5시 30분 전통 민속놀이이자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제로 등록된 제38회 고싸움놀이축제 개막식을 2년 만에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 이임연 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 김명내 남구청장 ,  이임연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회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최영호 전 남구청장
▲ 이임연 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좌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 김명내 남구청장 ,  이임연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회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최영호 전 남구청장

27일 오후 5시 30분 제38회 고싸움놀이축제 개막식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윤영덕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정기, 임미란, 최미정 광주시의원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이임연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회장과 칠석마을 주민, 관계인사 및 시민들이 함께했다.

▲ 개막선언을 하고 있는 이임연 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회장
▲ 개막선언을 하고 있는 이임연 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 회장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싸움놀이 축제가 올해로 38회 째을 맞아 축하를 드린다“면서”고를 잇고 건강을 찾고, 미래를 꿈꾸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고싸음놀이는 대동세상을 만들어가는 선조들의 지혜가 깃들어 있으며, 고를 들고 이동하는 멜꾼, 고에 올라 지휘하는 줄패장 그 뒤를 보조하는 부 줄패장, 고의 꼬릴 잡고 이동하는 꼬리잡이까지 모두 한 데 힘을 모아야 완성되고 고싸음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이러한 대동단결은 마을의 안녕과 풍년들 바라는 간절함이기도 한다.”고 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좌로부터) 김병내 남구청장, 윤영덕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좌로부터) 김병내 남구청장, 윤영덕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이 시장은 “고싸음놀이축제를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자원으로 계승발전시켜 문화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일에 우리시가 적극 뒷받침하고 지원하겠다.”면서“ 해마다 고싸움놀이축제를 즐기기 위해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대한다.’고 했다.

▲ 칠석농악단과 함께 사물놀이를 한 김병천 진도북놀이 보유자
▲ 칠석농악단과 함께 사물놀이를 한 김병천 진도북놀이 보유자

한편, 축제관계자는 ’남구 칠석동에서 행해졌던 민속놀이자 남도지역 세시풍속 놀이 중 하나인 고싸움놀이는 대한민국과 광주의 자랑이라”면서“ 축제 현장에서의 철저한 방역 관리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38회 고싸움놀이축제 개막행사]

▲ 농악놀이
▲ 농악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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