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5일 보라매축구장 등 10개소에서 시민들의 축제 열려 / 검도 등 10개 종목 1천여 명 참가 … 구별 대항을 통해 화합 도모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주말인 4~5일 보라매축구장,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 진월국제테니스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3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 광주시체육회 (자료사진)
▲ 광주시체육회 (자료사진)

1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는 대회를 열지 못하였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가 완화돼 대회 방역을 강화하며 종목별로 축소 개최한다. 대회에는 동호인 전원 백신패스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경기에 참여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검사 등 철저한 개인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시민체육대회에는 검도, 게이트볼, 줄넘기 등 10개 종목별 경기에 1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과 단합을 뽐낼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시민체육대회가 광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으뜸 대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 100세 시대 시민 모두가 대회에 참여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광주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하며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시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화합된 체육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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