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군수, 행안부 근무경험과 국비 지원 필요성 전략적 대응으로 얻은 성과 / 군비 재정부담 덜고, 현안사업 추진 탄력 받게 돼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금산면 위험사면 정비’ 등 시급성이 요구된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 고흥군 (자료사진)
▲ 고흥군 (자료사진)

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의 재정부담은 덜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비 확보 성과는 송 군수의 행정안전부 근무경험과 인맥을 활용하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전략적으로 요구하여 얻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며,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군이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사업은 △금산 신전4지구 급경사지 정비(10억원), △고흥만 물양장 긴급 보강(5억원) △도양읍사무소 민원동 신축(5억원)등 3건사업에 20억원이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에는 전남 군단위에서 최대치로 1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다.

송귀근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여러 현안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수혜성이 높은 지역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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