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7개 팀 선정…지역·청년공동체 활성화 위해 1천만원씩 지원

광주광역시는 공동체를 통해 청년과 청년을 잇고, 로컬활동을 통해 청년과 지역을 연결할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 포스터
▲ 포스터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반드시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구성은 신청일 기준 법인 또는 단체로 등록돼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광주시는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 참여 역량, 지역 활동 계획 등을 심사해 3월까지 청년공동체 7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신청팀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활력 증진’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은 각각 직접지원 800만원과 간접지원 200만원을 받아청년들이 지역에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광주시 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광주시 청년정책플랫폼 참여·공간-청년교류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youth/youthPolicyHomeDetail.do?pageId=youth13&pId=2022-211

※ 접수 : 이메일(dorijang@korea.kr)

※ 문의 : 광주광역시 청년정책관실 청년정책팀(062-613-2712)

한편,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멘토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공동체 전용 홍보채널을 통해 우수활동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청년과 청년, 청년과 지역, 지역과 미래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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