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8. 12.자로 팀장급(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과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조직신설, 직무파견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사규모는 팀장급(5급) 123명, 6급 이하 378명 등 총 501명이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승진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팀장급 28명, 6급이하 165명 등 총 193명이 승진자로 결정됐다.

* 5급 이하 공무원 승진 : (’22. 상반기) 85명 → (’22. 하반기) 193명/ 증 108명

전보인사는 개인별 업무역량을 고려하고, 해당 실‧국장 의견, 개인이 신청한 희망부서 및 개인고충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조직안정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8. 11. 조직개편을 반영해 반도체․레이저 등 첨단 전략산업과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민선 8기 역점시책 사업에 조직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여성공무원들의 약진도 특징이다. 5급 승진자 28명 중 8명(28%)의 여성공무원이 사무관(팀장)으로 승진했으며, 안전․관광․농정․보건복지 등 팀장급 주요보직 42개 중 14개 직위(33%)에 세심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갖춘 여성 팀장을 배치해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만들었다.

한편 전남도는 2022년 하반기 인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계인수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민선 8기 전남의 새 비전인「대도약 전남 행복시대」실현을 위한 역점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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