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금)오후 7시, 광주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골드필오케스트라(대표 김농학, 이하 골드필)는 오는 16일(금) 오후 7시에 광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 골드필오케스트라 단원
▲ 골드필오케스트라 단원

9일골드필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현악기 구성인 스트링오케스트라로 단체의 취지에 맞게 ‘아름다운 동행’ 공연명으로 지휘는 골드필 예술감독인 이창훈(전 광주시향 악장)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나혜숙, 테너 이상화, 부부 풀루티스트인 변성호, 배혜경이 풍성한 무대를 준비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치마로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아당의 ‘오 거룩한 밤’, 아담스의 ‘거룩한 성’,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이중창’,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로 12월에 알맞는 명곡들을 연주한다.

▲ 포스터
▲ 포스터

골드필은 예술활동 경험이 많은 50세 이상의 관현악 전공자들이 모여 후배 음악인들의 희망이 되고자 2020년에 창단했으며 원로음악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이 지역에서 처음이다. 단원들은 시립교향악단에서 정년퇴임, 명예퇴임을 했으며 교단에서 교육활동이나 연주활동을 꾸준히 해온 전문음악인들로 현재 국공립교향악단에 소속되지 않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정기공연, 초청공연, 음악나눔, 축제참여 등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12월을 맞이하여 온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무료 초대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